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인 세대 중증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수원동 희망의 세 박자 운동’을 전개한다./ 대전 서구 제공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인 세대 중증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수원동 희망의 세 박자 운동’을 전개한다./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인 세대 중증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수원동 희망의 세 박자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의 세 박자 운동은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천)가 주관하여 관내 복지관, 사회·종교단체, 기업, 개인 등이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복지 욕구를 파악,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과 연계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특히 지역사회 내 주민에 의한 자발적 보호 방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첫걸음으로 12일 행복한우리복지관(관장 강양구)에서 제작한 손 세정제와 직접 방앗간에 맞춘 떡과 과일을, 취약계층 독거노인 30명에게 관할 통장을 통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윤주천 위원장은 “일회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내 롤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 천여 명의 공직자가 마음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극복을 위해 잘 대응해 나갈 것”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세 박자 운동이 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 주민이 협업하는 복지 모델로 지역사회 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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