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시가 '지역 소프트웨어성장 지원사업'의 신청을 이달 23일부터 접수한다.

총 4억 72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지역SW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소프트웨어기업의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집중 지원한다.

국외 전시회 공동관 참가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800만 원,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케팅 분야는 13개사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 수요에 따라 분야별로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재)세종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내 소프트웨어 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원기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29.2% 증가,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제품계약 2000만 원 달성 및 72개 신규 일자리 창출 등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