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특례시를 비롯해 자치분권을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갈 것" 다짐
더불어민주당 박양숙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후속 조치가 발 빠르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할 수 있는 역할 다할 것" 강조

천안지역 21대 총선 후보군들이 지난 6일 밤늦게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대환영하고 나섰다.

박완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박완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균특법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면서 “그동안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지정에 있어 충남 지역은 역차별을 받아왔지만, 이번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통해 혁신도시 지정 등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디딤돌을 놓게 되었다”며 “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에 대한 과제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행정특례시를 비롯한 재정분권, 지방인재 육성의 과제들도 면밀한 준비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대 국회 말미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충남도민의 한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관련 입법과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천안특례시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양숙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 박양숙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양숙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 박양숙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양숙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건설에 가장 큰 기여를 했음에도 2005년 당시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인구는 13만여명, 면적은 437.6㎢가 감소하고, 정작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를 받아 왔다”고 강조한 후 “이번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충남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본회의에 통과된 만큼 앞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후속 조치가 발 빠르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며 “충남의 숙원사업인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충남혁신도시 지정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직접 국회에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노력을 해 온 양승조 도지사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균특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균특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환영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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