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렬 후보의 좋은 공약을 계승, 실천할 것"..."우리는 원팀, 좋은 공약 실천은 천안시민에 도움 되는 일"
같은 날 홍기운 혜전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학교수 39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 공식 발족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컷오프 된 이충렬 예비후보 끌어안기에 나섰다.

경선 후보로 확정된 문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 예비후보의 정책공약을 함께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먼저 이충렬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충렬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의 권익 실현을 위한 사회운동에 앞장섰으며, 충남교육감 비서실장을 역임한 분답게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약을 제시하셨다”며 “이충렬 예비후보님께서 동의해주신다면 이충렬표 정책공약을 문진석의 공식 공약으로 약속하고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 만 65세 치매 어르신 치매비와 만 9세 이하 아동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의료비의 완전 국가책임제 ▲ 유치원 학비 부담 제로 시대 ▲ 국공립 유치원에 50% 어린이 수용(향후 5년 내) ▲천안 동부권 교육환경 개선(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 등) ▲ 천안 동부 지역에 한방 양방을 겸한 ‘헬스케어존’ 설치 등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우리는 원팀”이고 “좋은 공약 실천은 천안시민에게 도움 되는 일이라”면서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의 이행을 약속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6일 홍기문 혜전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학교수 39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공식 발족시켰다. / 문진석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6일 홍기문 혜전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학교수 39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공식 발족시켰다. / 뉴스티앤티 DB

한편, 문 예비후보는 이날 홍기운 혜전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학교수 39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공식 발족시켰다.

정책자문단은 문 예비후보가 제시한 천안경제 비전인 ‘천안의 경제지도를 바꾸겠습니다’의 세부계획인 ‘동부 6개면 종합발전계획’, ‘원도심 활력 찾기’ 등 구체적인 정책공약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문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약속드리는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 실현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선 “행정, 정책, 지역발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함께 동부 6개 면과 원도심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예비후보의 정책자문단 명단이다.

홍기운 교수(혜전대) 단장, 자문위원 공진용 교수(나사렛대), 구본학 교수(상명대), 권기대 교수(공주대), 김동호 교수(혜전대), 김복화 교수(우송대), 김상학 교수(남서울대), 김섭 교수(혜전대), 김성구 교수(순천향대), 김준연 교수(나사렛대), 김치년 교수(상명대), 김태한 교수(상명대), 김현철 교수(남서울대), 김황배 교수(남서울대), 남영우 교수(나사렛대), 남태석 교수(중부대), 노형준 교수(나사렛대), 박미옥 교수(나사렛대), 박정렬 교수(나사렛대), 박종선 교수(백석대), 박창원 교수(충남도립대), 서윤경 교수(연암대), 서정욱 교수(남서울대), 송병구 교수(단국대), 안진철 교수(단국대), 양종곤 교수(단국대), 오경숙 교수(서울문화예술대), 유재두 교수(목원대), 이충영 교수(나사렛대), 임배균 교수(한국관광대), 장병옥 교수(나사렛대), 전일욱 교수(단국대), 정영훈 교수(호서대), 조춘봉 교수(청운대), 최순식 교수(남서울대), 한규동 교수(단국대), 한상설 교수(단국대), 홍기문 교수(혜전대), 황규일 교수(남서울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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