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5일 오후 발표됐다.

이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한아름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대 재학생으로, 대구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달 4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을 위해 부모님 차량을 이용한 것 외에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에 격리 조치돼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의 주택과 이동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해 안전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 대전시 제공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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