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5일 오후 발표됐다.
이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 빌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선 11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남편의 확진판정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에 격리 조치돼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의 주택과 이동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해 안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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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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