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이달 20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신청은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 가능하나,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지원되므로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는 4인 기준 중위소득 237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기준 중위소득 50%이내)의 초·중·고 학생에게 부교재비(연 1회), 학용품비(연 1회), 교과서(연 1회), 수업료(분기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 초등학생 20만 6000원(부교재비 13만 4000원, 학용품비 7만 2000원) ▲ 중학생 29만 5000원(부교재비 21만 2000원, 학용품비 8만 3000원) ▲ 고등학생 42만 2200원(부교재비 33만 9200원, 학용품비 8만 3000원)과 1학년에게는 수업료과 교과서비 전액이 각각 지원된다.
단, 고등학교 무상교육 대상인 2·3학년 제외된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교육급여 수급자에게는 학교운영지원비만 지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PC), 인터넷 통신비, 지원 기준과 학년에 따라 현장체험학습비, 교복비, 교과서, 졸업앨범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는 온라인으로 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에서 학부모 공인인증서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나,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 충북도교육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