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국악, 영화, 오폐라, 지리 등 5개 강좌 23일까지 수강생 모집

세종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세종여민락아카데미의 전 강좌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세종여민락아카데미의 전 강좌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세종여민락아카데미의 전 강좌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여민락아카데미는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1만 6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세종여민락아카데미는 운영의 확장성 및 문화소비의 선순환을 위해 첫 유료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올해부터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을 전용장소로 사용, 수강생의 편의를 제공한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기존 강좌인 인문(이진숙 미술평론가), 국악(최진 한국교원대교수), 영화(서정일 명필름랩교수), 지리(김정현 실번스토리연구소장) 외에 오페라(이용숙 음악평론가)강좌가 새롭게 신설돼 운영된다.

수강료는 5만 원(10회 기준)으로, 수강 신청은 이달 23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장애인·취약계층에게는 30% 할인, 모든 수강생에게는 2개 강좌 이상 신청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신종 코로나 19 확산 여부에 따른 일정 변동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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