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이기홍 소장이 27일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날 이 소장은 청대 앞 헌혈의 집에서 200회째 헌혈을 한 후, 헌혈증서 100장을 기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소장은 평소 헌혈을 위해 평소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꾸준히 소식하며 월 2회 이상 등산을 다니는 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몸이 헌혈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에 뇌사기증 8종과 사후기증 1종 등 장기기증 등록도 완료했다.
이기홍 소장은 “200차례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70세까지 건강을 유지해 헌혈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주변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아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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