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김현식 전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대외협력관이 내정됐다.

충남도는 26일 이와 같이 밝히고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지난 20일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김 내정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문화 분야 유관기관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과 조직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명장 수여식은 28일 개최할 예정이며 업무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 6일까지다.

한편 김현식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대외협력관, 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