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는 21대 총선 D-50일을 맞이해 충청권 각 정당의 시·도당위원장에게 인터뷰를 요청, 총선과 관련한 전략과 각오를 들어보았다.

※ 당해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보도 순서는 답변 순이다.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원장 /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제공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제공

4.15 총선이 이제 50일 남았다. 이번 총선에서의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 심판이 가장 큰 이슈.

심각한 고용참사, 최악의 분배쇼크, 얼어붙은 자영업, 포퓰리즘 세금 공세, 반기업 정책 등으로 경제는 벼랑 끝 위기에 내 몰렸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북한 비핵화는 멀기만 하고, 한미동맹 균열, 한일관계 냉각 등 외교와 안보모두 악순환의 반복이다.  

여당과 불법 4+1의 좌파 야합으로 선거법과 공수법이 날치기 통과됐다.

위선의 민낯 ‘조국 사태’, 울산시장 선거공작 의혹 사건 등으로 헌정 질서가 유린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자, 나라를 뒤흔드는 국기문란 행위이다.  

현명하신 유권자들께서 문재인 정권 심판을 통해 흔들리는 나라의 진로를 바로 잡아주실 것이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이번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나?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초기 대응과 위기 관리는 총체적 실패이고 국민의 건강도 책임지지 못하는 최악의 무능 정권임을 드러낸 것이다.

지역사회 감염 속출 등 코로나 19 전국 확산 우려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전례없이 커지는데, 무능하고 안이한 정부는 중국눈치 보느라 뒷북 대응, 헛발질로 일관하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전문가들의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묵살.

대통령은 ‘머지않아 종식될 것’ 오판하며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이라며 중국 눈치보기에만 급급.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이라는 절대명제에 그 무엇도 우선할 수 없다.

코로나 19 문제는 총선 유불리를 논할 사항도 아니고, 지금 그렇게 한가한 상황도 아니다.

온 국민이 합심하고 자각하여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미래통합당도 기꺼이 동참할 것이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시는 의료진 방역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도당이 꼽는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충남은 세종시를 이유를 비수도권 중 대전과 함께 혁신도시에서 배제돼 심각한 물적·인적 피해 등 역차별을 받아왔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정착을 이끌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에는 화력발전소와 석유화학단지 등이 밀집되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되어 지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 지역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한 실질적 저감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보령선(충청산업문화철도)건설 등 충청권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보령~상주간 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겠다.

 


도당의 4.15 총선 전략은 무엇인가?

뜨거운 애국심, 충남을 위한 무한 열정, 도민을 향한 낮은 자세가 우리의 기본 전략이다.  

미래통합당이 대한민국의 건전한 미래와 충청남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능력 있고 합리적인 세력임을 도민들께 어필할 계획이다.

이념에 경도돼 편을 가르고 세금 퍼주기로 환심만 사려는 좌파 세력들은 국민들의 평온한 삶을 감당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민주당 일색의 충남의 정치지형으로 오만하고 독선적인 민주당 일당 독재의 폐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견제와 균형이란 민주주의 기본을 복원해야 한다.  

미래통합당의 획기적인 개혁 공천은 나라와 지역을 일신하고 미래를 도모할 참신한 인재를 선보일 것이다.

공천자와 낙천자가 분열과 반목에서 탈피하여, 서로 손을 잡고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질주할 것이다.

 


4.15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달라.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자유민주의를 지키느냐 좌파사회주의로 가느냐가 걸린 선거이다.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역류하고 있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아, 선열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역사적 사명이 담긴 선거이다.

우파 보수세력들은 과거의 잘못된 습성과 분열되었던 아픔을 서로 포용하고 감싸 안고, 혁신과 쇄신으로 무장하여 국민만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중도·보수세력이 힘을 모아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나라를 파탄내고 국민을 두 동강 내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심판하고,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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