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장종태 청장 및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종합대책회의를 열었다. / 대전 서구 제공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장종태 청장 및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종합대책회의를 열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 동구 및 유성구 확산 현황에 대응한 체계적 대응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책 회의는 장종태 청장 및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2.23.보건복지부)과 대전시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부서별 추진할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주요 골자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관련 부서 세부 대응계획 보고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주요 장소 방역 철저(용문동 신천지 교회, 월평동 마사회 등), 신천지 동향 파악, 마스크 확보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구 전 직원은 마스크 패용 후 근무토록 하였고, 청사 출입구(2개소)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확진자 발생 시 재택근무 실시 등 구청 직원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철저히 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장종태 청장은 ”질병관리본부, 대전시, 서구보건소 등과 연계한 모니터링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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