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환경백서’ 책자 / 대전 대덕구 제공
'2020 환경백서’ 책자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주요 환경보전 추진 시책과 지역의 환경 현황을 담은 ‘2020 환경백서’를 발간해 시민단체와 각급 행정기관 등에 배포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백서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향상과 각종 환경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 2년마다 제작해 발간하는 것으로 ▲ 1편 환경여건과 국내ㆍ외 환경동향 ▲ 2편 환경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제도 ▲ 3편 자연환경, 대기, 수질 등 분야별 구의 환경행정시책 ▲ 4편 역점 환경시책 등 총 4편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의 악취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기술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발간된 환경백서가 환경보전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주민들의 지역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환경정책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전ㆍ대덕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대전시 전체 제조업소와 공해 배출업소의 65%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타 지역보다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고 백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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