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출신으로 누구보다 축산농가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강조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축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수의사 출신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축산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종한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축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수의사 출신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축산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종한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축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축산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저는 수의사 출신으로 누구보다 축산농가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축산업은 국민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식량안보와 동물안전 보전 등 수많은 공익적 기능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책에서 소외 받아왔고, 축산시설은 기피시설로 여겨져 주민들로부터 곱지않은 눈총을 받아왔다”면서 “축산농가 경영안정장치를 마련하고, 스마트축사 지원을 통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SOC 확대 등 관련 정책 입안과 법령 재·개정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병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물 및 축산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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