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로컬푸드 직매장설치 활용 방안 열띤 토론 벌여

천안시는 20일 시청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20일 천안시청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20일 시청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각 농협 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경제 활성화 등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상‧하반기)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정부정책에 따른 우리시 대응방안, 천안시 농정 역점전략 및 추진과제, 주요 부서별 주요업무, 중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토론 안건으로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장소 변경에 따른 박람회 활성화 방안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 변경에 따른 지역농특산물 홍보방법 대해서, 또 휴게소 내 농특산물 홍보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활용 방안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스마트팜과 6차 농식품 육성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천안형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농협 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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