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의 50%(최대 150만 원) 지원

태안군이 재난·재해 등 중요 위급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다 / 태안군 제공
[자료사진] 드론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가 드론 조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19일 드론 산업 육성과 활용 촉진의 일환으로 ‘2020년 드론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144명의 드론 전문 인력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원 대상은 2020년 2월 기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2019년 8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등록)로 2020년 2월 1일 이후 도내 드론교육원(국토부지정 혹은 인가교육원)의 교육과정을 등록 및 수료하고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다.

신청기간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약 130명)으로 총 교육비의 50%(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인 교육비 지원신청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교육원수료증, 교육비영수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정보기술혁신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드론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충북도내 신산업이 활성화돼 충북경제 4%달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