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모습 / 태안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모습 / 뉴스티앤티 DB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아침 10시 기준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 확진자는 61세(59년생)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후 양성으로 확인,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 또한 29번, 30번 환자 부부와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환자의 증세 이후의 동선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퇴원해 현재까지 총 12명이 퇴원했다. 나머지 19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17일 기준 확진환자는 없으며, 의사환자 7명(자가격리), 기존 의심신고자 9명 등 총 16명을 관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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