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류건조기, 1년 새 소비자불만 640% 급증
전기의류건조기, 1년 새 소비자불만 640% 급증
  • 박상현 기자
  • 승인 2020.0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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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 충북도 제공
2019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 충북도 제공

2019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상담이 전년 대비 640%나 급증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청과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9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상담이 2018년 35건에서 2019년 259건으로 640%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주로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것으로, 사용 중 악취가 발생하여 확인해보니 광고와는 다르게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반품을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상담은 전국에서도 전년 대비 687.5%나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9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342건), `투자자문(컨설팅)'(342건), `기타의류·섬유'(327건), `정수기대여(렌트)'(325건), `스마트폰'(317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전화서비스, 투자자문(컨설팅), 기타의류·섬유, 스마트폰 품목은 청약철회 거부·계약 불이행 등 `계약' 관련 상담이 많았고, 정수기대여(렌트)는 성능 미흡·하자 발생 등 `품질·AS' 관련 상담이 많았다.

고령 소비자층에서는 ‘투자자문’, ‘기타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많았다.

60대 이상 고령소비자 연령층에서의 상담 다발 품목은 `투자자문(컨설팅)'(70건), `기타건강식품'(49건), `정수기대여(렌트)'(43건), `이동전화서비스'(40건), `상조서비스'(38건) 순으로 나타나, 고령소비자는 해당 품목을 구입하거나 계약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모바일 거래’로 인한 상담은 전년 대비 85.5% 증가했다. 

판매방법별 상담 건수는 `일반판매'가 8,423건(52.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내 온라인 거래' 3,532건(21.9%), `방문판매' 913건(5.7%), `전화권유' 682건(4.2%) 등의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 거래'로 인한 소비자상담은 2018년 262건 대비 2019년 486건으로 85.5% 증가하며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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