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꽃 소비 촉진 운동 전개

17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화훼농가 돕기 ‘꽃 선물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17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화훼농가 돕기 ‘꽃 선물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오전 응접실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꽃 선물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꽃 선물 릴레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행사 취소·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 직원 기념일에 꽃바구니 선물하기 ▲ 책상위에 꽃 한 송이 놓기 ▲ 농협과 함께‘꽃 나눔행사’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화훼농가(29개, 재배면적 8㏊)들은 졸업·입학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지난해보다 6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시장은 “퇴근 길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에게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꽃을 선물하면 좋겠다”며 “그 꽃 선물이 화훼농가에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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