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 '“우한교민 품어준 아산시민, 성숙한 시민의식' 평가
지역상품권 구매 및 가맹점 확충 독려, “지역경제 다시 힘 모아 이겨내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 아산갑 예비후보 17일 풍기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복기왕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 아산갑 예비후보 17일 풍기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복기왕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 아산갑 예비후보는 17일 풍기동 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복기왕 에비후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한 교민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품어주신 아산시민께 감사하다”며 “우리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지난 2주간의 심경을 표현함과 동시에 “새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아산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복 예비후보는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로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속지 말고, 차분히 일상으로 돌아가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도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를 할 때”라면서 은행을 찾아 ‘아산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는 사진을 직접 올려 눈길을 끌었다. 

복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으로 아산사랑 상품권 이용, 가맹점 확대를 주문하면서 “아산시민들이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주었듯이 위축된 지역경제도 다시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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