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자율과제’연구학교 운영으로 실질적 현장 연구 활동 정착 도모

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학교들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현장 연구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도교육청 자체지정 ‘자율과제 연구학교’ 수를 확대한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학교들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현장 연구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도교육청 자체지정 ‘자율과제 연구학교’ 수를 확대한다.

연구정보원은 12일 도교육청 지정 신규 ‘자율과제 연구학교’ 25개교를 발표함과 동시에 2020학년도에는 계속 지정학교 35개교를 포함하여 총 60개교의 연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연구학교는 총 75개교로, 자율과제 연구학교 31개교,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는 44개교를 운영했었다.

연구정보원은 2020년 자율과제 연구학교를 44개로 확대하는 한편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는 16개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교육부요청 연구학교를 신규로 지정하지 않고, 도교육청 자체지정 ‘자율과제’ 연구학교로만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분야는 ▲ 민주학교, 창의융합교육, 교육공동체, 문예체교육 등 주요 시책 관련 분야 ▲ 교육과정, 역량신장, 생명·평화존중 등 수업관련 분야로, 도내 총 72개 학교가 지원한 결과 25개교가 선발됐다.

정광규 원장은 “‘자율과제 연구학교’의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과 자발성에 근거한 실질적인 현장 연구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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