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대책회의를 열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민관대책회의를 열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17일 소회의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충청지회(지회장 성기정, 이하 ‘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수립한 대덕구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목표인 ‘노동 존중 함양 및 좋은 일터 조성’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노동 전문가 단체와 협업해 노동자, 소규모 사업주 등 정책 대상자에게 노동법 상담을 비롯한 전문적인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회 소속 공인노무사 6명을 ‘노사상생 서포터’로 위촉해 이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 노동법 상담 및 법률서비스 지원 ▲ 찾아가는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 ▲ 노동 권리 교육 지원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성기정 지회장은 “공인노무사로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직업적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대덕구 노동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문가 단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노동자 권리 증진을 위해 조례 제정, 노동자권리보호증진센터 개설,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과 노사상생 서포터 위촉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대덕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덕구에 올바른 노동 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노동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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