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청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세천동 일원에 조성된 주말농장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주말농장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도시의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손수 농작물을 재배하며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자녀가 있는 경우 녹색체험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분양 규모는 세천동 일원 62구좌(2071㎡)로, 구좌 당 면적은 약 30㎡이며 분양료는 농장조성비와 관리비를 포함해 6만 원이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동구에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달 23일에 참여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주말농장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일상에서 지친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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