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곤 한밭대 공과대학장(오른쪽)과 김진한 다른코리아 대표(외쪽)가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한밭대 제공
이충곤 한밭대 공과대학장(오른쪽)과 김진한 다른코리아 대표(외쪽)가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 공과대학과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다른코리아는 지난 12일 창업 활성화와 교육콘텐츠 강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밭대는 교내 남쪽 S8동 1층에 648㎡ 규모의 건설환경조형대학 전공분야와 북쪽 N3동 지하에 138㎡ 규모의 정보기술대학 전공분야,  N8동 1층 356㎡ 규모의 공과대학 전공분야 등 3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해 특화된 메이커스페이스 개발자 공간으로 연계 활용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정규 교과과정 및 프리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기타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 예정이며, 3D프린터․CO2레이저․Fiber 레이저․소형사출기 등 장비구매가 완료되는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모교인 한밭대와 협력하여 3D프린터 기술 및 교육,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학생 창업과 시제품 개발, 마케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충곤 공과대학장은 “학생들이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여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전주기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이커스페이스를 이런 전주기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하드웨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