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 윤일규' 메인 슬로건

윤일규 의원 / 뉴스티앤티 DB
윤일규 의원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은 11일 오는 17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13일 재·보궐선거에서 천안 시민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통해 1년 9개월여 동안 대한민국 보건의료 및 천안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영광이었다”면서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윤 의원이 천안의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자 의사 출신으로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라는 국민적 재난이 닥친 상황에서 개인적 선거운동보다 이를 조기수습하고 퇴치하는데 온 힘을 다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오는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천안시를 위해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 윤일규’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천안시민과 소통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윤 의원은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공심위 면접을 마친 가운데, 본선 진출을 위해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과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의 경선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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