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언스, 계족산맨발, 대전국제와 등 9개 축제

'2019 계족산 맨발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계룡산 황톳길에서 개최됐다. / 뉴스티앤티
'2019 계족산 맨발축제' / ⓒ 뉴스티앤티

대전시는 2020년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 등 9개 축제를 올해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에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우수 축제에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를 선정했다. 또한 육성 축제에는 국화페스티벌(신규)과 디쿠페스티벌 등 2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구·유관기관·민간에서 신청한 9개 축제에 대해 축제육성위 현장 및 서면평가 등을 거쳐 등급과 지원액을 결정했다. 선정 등급에 따라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대표축제의 예산 지원은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국화페스티벌, 대덕뮤직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6개 축제에 대해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최우수 축제 1억 원, 우수 축제 8500만 원, 육성축제 6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축제별 전년대비 보완 및 발전된 특화 콘텐츠 운영에 활용된다.

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2019~2021 대전방문의 해 기간 대전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대중성 있는 축제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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