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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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원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청 공고일(2. 12.) 현재 대전시에서 영업개시 후 6개월 경과, 종사자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일반음식점 20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무료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컨설팅 전문가가 현지 업소에 방문해 상권분석, 경영진단과 메뉴,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경영마인드 등 업소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해 영업소의 문제점을 파악·진단한다. 또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결과 메뉴와 시설개선, 홈페이지 구축 등 매장환경을 변경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났고, 전체 컨설팅 업소 20곳 가운데 약 70% 이상의 업소에서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업주의 마인드가 긍정적이고 손님들에게 친절해졌다는 평가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달 25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를 작성해 시청 위생안전과 또는 각 구청의 위생과 및 외식업지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위생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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