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선수·지도자 23명 참가…선수 육성·성적향상 등 기대

세종시청 / © 뉴스티앤티
세종시 선수단(선수 18명, 지도자 5명)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세종시의 저력을 알린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 선수단(선수 18명, 지도자 5명)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세종시의 저력을 알린다.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임원, 선수 등 총 38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종목이 치러지는 가운데 선수단은 빙상, 스키(스노보드), 산악 등 3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의 지난 대회 성적은 총 6개 메달(금 4, 은 1, 동 1개)을 획득, 37점을 득점했다.

이들은 열악한 훈련 여건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에 매진, 올해는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빙상피겨 종목에서는 이병건(새롬고 1) 선수가 올해는 남고부에 출전해 실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조예령(여초부), 연채주, 문채영(이상 여중부), 김나현, 김세나, 최다빈, 최유진, 지민지(이상 여대부), 이시형(남대부) 선수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또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우동희, 은원준, 류회대, 정성희, 이병윤 선수가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며, 나아론 선수가 회전과 대회전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 산악 종목에서는 윤종철 선수가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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