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예비후보가 괴산 거리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성낙현 예비후보가 괴산 거리에서 선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동남 4군(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 성낙현 예비후보가 "어르신 돌봄서비스 적극 도입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월 동남 4군은 전체인구 170,860명 중 65세 노인 인구수가 52,73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은 노인인구 비율 30.9%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사회다.

성 예비후보는 “고령화 비율이 점점 높아질 것”이라 예측하면서 “가족부양의 부담 가중 및 가족 붕괴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인 문제로 인해 활동성 있는 노인들 마져도 혹시나 요양원에 가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며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며 “노인들이 양노원에 가지 않고도, 젊은이들이 비싼돈 들이지 않고도 살고 있는 집에서 복지, 간호,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낙현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정책으로 ▲ 육군사관학교 유치 ▲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 마을코디네이터 사업 ▲ 실버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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