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최고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 개최 통해 '바른미래당 탈당 및 안철수 신당 창당에 합류' 의결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지난 5일 시당의 최고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철수 신당 출현에 따른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의 진로'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바른미래당 탈당 및 안철수 신당 창당에 합류'하기로 의결했다. /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제공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지난 5일 시당의 최고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철수 신당 출현에 따른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의 진로'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바른미래당 탈당 및 안철수 신당 창당에 합류'하기로 의결했다. /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제공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한현택, 이하 시당)은 지난 5일 시당의 최고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철수 신당 출현에 따른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의 진로’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바른미래당 탈당 및 안철수 신당 창당에 합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략 1만 명의 당원을 확보하고 있는 시당은 6일 현재 800여명에 이르는 당원들이 집단 탈당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며, 시당은 현재까지 한현택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신용현(초선, 비례) 국회의원(유성을 지역위원장)과 심소명(유성갑 지역위원장)이 이끌어 왔으며, 현재 신 의원을 제외한 2명의 지역위원장이 탈당을 했고, 신 의원 역시 바른미래당에 제명을 요청한 상태라 시당은 이미 붕괴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가칭) 안철수 신당은 오는 9일 발기인대회와 각 지역별 창당대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창당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