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과 한영숙 부추 삼겹살 대표로부터 십시일반 모은 312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과 한영숙 부추 삼겹살 대표로부터 십시일반 모은 312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과 한영숙 부추 삼겹살 대표로부터 십시일반 모은 312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점심 제공 등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한 한 끼 나눔 관련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본 나눔은 외식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한 부모, 장애인 가정 등 관내 소외된 이웃에 매월 한차례 가족과의 시간을 함께할 한 끼를 제공하며, 5·10월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다.

행사 준비 측에서는 “작은 나눔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라며 “우리 이웃에게 가수원을 대표한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다면 그 이상 기쁠 것이 없을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박교순 가수원동장은 “이웃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가수원동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가수원을 만드는 것 같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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