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전경 /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제공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전경 / 뉴스티앤티 DB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행하는 콘텐츠 직무역량 강화 프로젝트 ‘게임물 모니터링 교육’이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3월까지 진행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게임물 모니터링 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게임물 등급의 이해, 등급 분류 기본·세부 사항, 불법 게임물 신고 방법 등을 익히고 나아가 게임물관리위원회 모니터링단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모니터링단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면 자택 근무를 통해 게임물 등급 분류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으며 4대 보험 가입, 연차 휴가 부여 등 근로기준법에 의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것으로, 당시 참여했던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기획하여 운영하게 됐다. 특히 자녀의 게임 활용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부모들의 인식이 해당 교육을 통해 많이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4월 개소한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충남 지역의 콘텐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입주기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ICT 연계 프로젝트 지원, 소외계층 콘텐츠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물 모니터링 교육 참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기업육성TF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수강 정원 20명이 모집 될 때까지 교육 기간 중에도 지원·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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