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가균형발전 분과위원 제도’ 제안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한성 씨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대국민 아이디어챌린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한성 씨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대국민 아이디어챌린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한성 씨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대국민 아이디어챌린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일 한남대에 따르면, 김 씨는 ‘대학생 국가균형발전 분과위원 제도’ 정책을 제안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균형발전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실시해 균형발전 정책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와 정책 캡스톤 디자인, 인포그래픽, 논문 등 총 124개의 정책제안을 접수받았다.

김 씨는 대학생 국가균형발전 분과위원제도를 도입해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인프라 구축과 청년인재 양성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대학 균형발전위원회 및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대학생들이 분과위원회에 자연스럽게 참여해 국가균형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계획을 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리빙랩 해커톤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 평소의 문제의식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풀어내겠다는 취지에서 정책안을 제시했는데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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