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칼스(주), 미래장학회 민간사무국 출범 1호 기탁

장암칼스㈜는 2월 5일 장학금 3000만 원을 아산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 / 아산시 제공
장암칼스㈜는 2월 5일 장학금 3000만 원을 아산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 / 아산시 제공

장암칼스㈜는 2월 5일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승덕 (재)아산시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3000만 원을 아산시미래장학회(이하 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미래장학회 민간사무국 출범 후 1호 기탁금이다. 장암칼스㈜는 아산시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4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미래장학회에 총 6000만 원을 기탁했다. 

구연찬 대표이사는 향후 1억여 원을 추가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일이다.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가꾸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지난 13여년간 5000여 명에게 약 86억 원을 지원해왔고, 민간사무국 출범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장암칼스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고 미래장학회가 우리 청소년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지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인주면에 소재한 장암칼스㈜는 특수윤활유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이다.

구연찬 대표이사는 2018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아산5호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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