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애로를 듣고 있다 / 성낙현 예비후보 제공
성낙현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성낙현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 성낙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남 4군에 육군사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 4군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 요인이 많은 기관을 선별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최근 육군사관학교가 시설노후 및 사관학교주변 개발 등으로 인해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미 정부의 몇몇 인사와 유치를 위해 접촉을 한 적이 있다"며 "이미 설립되어 있는 괴산 학생군사훈련학교, 영동 종합행정학교와 연계함으로써 군사학교 클로스터벨트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주인구 증가로 소멸위기의 동남 4군을 살리는 첫 단추를 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실천하고 소멸위기의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을 아우르는 20만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비젼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가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가 나온 것은 사실이고 이미 몇몇 지방에서 유치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전 움직임이 있음을 확인했다.

육군사관학교가 동남 4군으로 이전하면 충북은 청주의 공군사관학교와 더불어 두 개의 사관학교와 학생군사훈련학교, 행정학교 등 명실상부한 군사학교로의 면모를 갖추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주 인력 증가로 인한 인구증가 등을 바탕으로 교육도시, 젊은이들의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낙현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애로를 듣고 있다 / 성낙현 예비후보 제공
성낙현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 성낙현 예비후보 제공

성낙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수많은 공기업 및 기관의 지방이전이 이루어 졌지만 동남 4군은 지지부진한 실적을 올렸다"며 "육군사관학교 이전 시 반드시 동남 4군으로 유치해 발전의 디딤돌을 놓겠다. 더 자세한 계획은 추후 일정을 잡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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