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염색방 모습 / 대전 대덕구 제공
꽃보다 청춘 염색방 모습 / 대전 대덕구 제공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재균, 김영재)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꽃보다 청춘 염색방’ 을 운영해, 작년 9월부터 매월 1회 실시, 누적 20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염색방은 미용실 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을 미용실(박순희 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머리 염색과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염색방을 여는 날이면 동네 미용실은 서로 처음 보는 어르신들이 모여 세상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고 건강을 당부하는 정겨운 사랑방이 된다.

설재균 오정동장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지역돌봄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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