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음악동아리 50팀 선정에 102팀 신청

2019년 1인 1악기 지원동아리 연주회 공연모습
2019년 1인 1악기 지원동아리 연주회 공연모습

아산시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지원사업’ 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50팀 선발에 총 102팀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동안 문화적 혜택이 많이 없었던 장애인, 직장인들의 신청도 크게 늘었다.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의 대표사업인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은 5인 이상의 악기동아리, 20인 이상의 합창동아리에 음악강사를 파견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24개 팀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2배로 확대해 50팀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1인 1악기 운동에 대해 알게 됐으며 악기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아산시가 ‘1인 1악기’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020년 아산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합격자 발표는 외부평가를 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강사료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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