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김득신과 함께 달리는 42.195km!”

충북 증평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비유한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1쪽을 1m로 환산, 읽은 책 권수에 비례해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대회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최소 3km(300쪽 기준 10권)을 읽어야 하는 1단계 거북이 코스부터 42.195km(300쪽 기준 141권)를 읽어야 하는 7단계 독서왕 김득신 코스까지 운영된다.

3km 이상을 달린 사람에게는 코스별(단계별) 인증서가 수여되며, 42.195km 플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독서광 김득신 관련 캐릭터 상품,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유아를 제외한 초등학생부터 성인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자신의 독서노트, 블로그, SNS 등으로 자신의 독서활동 기록을 인증받아야 한다.

대회는 도서관 회원이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회 기간 중 증평군립도서관 사서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