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자들 격려 및 치밀한 방역 대응 주문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3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인근에 마련된 충남도·충남도의회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3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인근에 마련된 충남도·충남도의회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 이하 안건해소위)는 3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인근에 마련된 충남도·충남도의회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장승재(초선, 서산1) 위원장과 전익현(초선, 서천1)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자유한국당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대영(초선, 계룡)·김형도(초선, 논산2)·조승만(초선, 홍성1)·지정근(초선, 천안9)·이계양(초선, 비례) 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상황과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장 위원장은 “최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경찰인재개발원 입구 소독장비의 일시적인 차질로 매우 아쉬웠다”고 운을 뗀 후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아산 주민들의 대승적 차원의 결단으로 우리 교민들이 정부의 방역망 아래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재난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위생물품, 음압구급차량 구매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건해소위는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을 대신해 현장을 찾아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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