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바이오와 농협 충북지역본부 후원물품 지원

조이바이오와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4일 충북도청에서 우한 교민과 지역주민 위한 지원 물품을 기탁한 가운데 이시종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조이바이오와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3일 충북도청에서 우한 교민과 지역주민 위한 지원 물품을 기탁한 가운데 이시종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중국 우한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 인접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지역의 위생 물품 생산 업체인 조이바이오(대표 권광택)는 교민 및 주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분사식 살균소독제 ‘유니-케어’ 10,000개를 기탁했다.

또한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는 중국 우한 교민 및 근무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면역력 제고를 위해 홍삼파우치 1천만 원 상당(충북인삼농협 150box, 농협홍삼한삼인 150box)을 기탁했다.

기탁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되어 있는 교민과 지역주민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이바이오 권광택 대표는 "세계적 확산 일로에 있는 CV감염증 예방의 살균소독제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장 첫 출시 제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요즘 CV감염증으로 위생 물품 공급이 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민 및 지역민들의 안전과 면역력 제고를 위한 이번 기탁은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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