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 환자는 49살 중국인으로 일본 체류 중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의 딸이자 충남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인 A씨와 남편 B씨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부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정밀검사 결과 지난 31일 밤 11시쯤 '음성'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A씨와 B씨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동안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가 유지된다.
A씨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현재 휴원 중이며 충남도는 조만간 어린이집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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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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