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은 31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적십자 임원 및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적십자봉사회 대덕지구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개회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및 서약, 표창 수여, 특별회원증 전달식, 협의회장 이․취임식, 축사, 적십자봉사원의 노래 제창, 2019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봉사원 3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으로부터 숭고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지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인정받아 특별회원증을 받았다.

서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대덕지구협의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어 달라”면서 “우리 사회의 듬직한 희망의 수호천사 역할과 구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 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의회는 국내외 각종 재난재해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되는 적십자 회비를 매년 납부하며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