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문화재단은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용분야는 문화예술(도서·음악·영상·공연·미술·문화체험), 여행(교통수단·여행사·관광지·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 등으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상은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 9만 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은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2월 3일부터 관내 19개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카드를 소지한 경우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재충전할 수 있다.

한편 세종문화재단은 작년에 전국 17개 지역 중 문화누리카드 이용률(95.6%) 1위를 기록했다.

재단은 올해도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확대 및 이용자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 등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