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활성화 나서

대전문화재단 CI
대전문화재단 CI

대전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국고보조사업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광역시 최초로 선정돼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과 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무형유산을 보호·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전시를 비롯해 양주시, 평창군, 부여군, 진도군 등 5곳이 선정됐다.

사업은 대전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진행하며,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성화 계기 마련’을 목표로 ▲ 대전광역시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학술세미나)와 기록화(사진, 영상, AR) ▲ '대전의 무형문화유산' 책자 발간 ▲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기획공연 ▲ 무형유산 교원연수 및 인문학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활성화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 무형유산보호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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