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조례안 13건·의견 청취 1건·보고 2건 등 총 16건 처리 예정

대덕구의회 본회의장 모습 / 대덕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 본회의장 모습 / 대덕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의장 서미경)는 30일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의견 청취 1건 그리고 보고 2건 등 총 16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번 회기 중 의원 청렴성 강화 및 민생을 위해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경수(초선, 다선거구) 의원이 ▲ 대덕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등에 관한 사항 3건을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태성(초선, 가선거구) 의원이 ▲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 노동단체 지원 ▲ 위기청소년 지원 ▲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 ▲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 6건을 발의한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삼남(초선, 비례) 의원이 ▲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등에 관한 사항 2건을 발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다음 달 3일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일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6일부터 7일까지 본회의에서 집행기관의 각 부서로부터 2020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업무계획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이번 임시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서미경 의장은 “의정 목표인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구현을 위하여 크고 작은 지역 현안에 대해 늘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금년 계획된 구정 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되어 우리 구가 더욱더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대덕구의회 제249회 임시회는 오는 3월 5일에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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