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차량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소독 매일 실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0일 도시교통공사는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공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전 차량(163대)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승객의 접점에 있는 승무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한편 차량 내에는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매월 실시하는 승무사원 법정교육을 연기하는 한편 차량 내부에 예방수칙과 이용객 상호간의 에티켓, 의심자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감염예방 안내문을 부착했다.

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사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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