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13일 대전·충남 중견 언론인 모임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에 언론인 자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이날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7월 정기월례회를 방문, 목요언론인클럽 언론인 자녀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6.25의 한국전쟁으로 잿더미였던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기까지는 언론의 힘의 제일 컸다"며 "특히 충청인들이 더욱 발전하고 성공하는데 지역 언론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국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다양한 각 계층의 목소리를 공정하게 전달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많은 언론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언론인 자녀들에게 의미있는 장학금으로 쓰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목요언론인클럽 곽 회장은 "계룡건설과 함께 지역의 건설 분야를 대표하는 금성백조가 매년 언론인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해 감사하다"며 "언론인 자녀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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