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까지 김태영 감독 비롯한 선수, 코칭스태프 등 훈련 돌입

 

구만섭 천안시축구단 이사장 권한대행이 지난 28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전지훈련지로 출발하는 김태영 감독과 선수, 코칭스태프를 격려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구만섭 천안시축구단 이사장 권한대행이 지난 28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전지훈련지로 출발하는 김태영 감독과 선수, 코칭스태프를 격려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축구단은 이달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경남 남해군에서 전술훈련과 프로 및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 능력향상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전지훈련지로의 출발에 앞서 구만섭 천안시축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김태영 감독을 비롯한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32명을 격려했다.

2014년부터 동계 전지훈련지로 선택된 경남 남해군은 온화한 기후와 최고의 체육시설 인프라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올 한해 성적을 좌우할 첫 합숙훈련인 만큼 동계 훈련을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성공적인 전지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만섭 천안시축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우선 김태영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모두가 하나 돼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고, 앞으로 펼쳐질 2020년 K3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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