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부서·9건 현안업무 보고 받아...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도 나서

아산시의회는 지난 22일 2020년도 새해 첫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는 지난 22일 2020년도 새해 첫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2020년도 새해 첫 의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회의에서는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추천’을 시작으로 9건의 세부안건 설명이 있었으며, 아산시 항만기본계획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수립 용역에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상덕(초선, 다선거구)·자유한국당 현인배(초선, 다선거구)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제4차 2021~2030 항만기본계획’ 및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아산만 개발사업을 비롯한 항만관련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은 매우 중요함에도 그동안 아산시 대응이 늦은 감 있다”면서 “그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앞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신 성장동력 기회를 갖도록 노력해 달라” 주문했다.

또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있어 더불어민주당 안정근(초선, 라선거구)·김미영(초선, 라선거구) 의원은 “본 사업은 배방주민의 이슈로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충분한 의견반영이 중요하며, 기존상가 위기감 없는 소통 속에 재생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사회복지과 ‘2020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구축계획 설명’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 조미경(초선, 가선거구)·김희영(재선, 다선거구) 의원은 “읍면동 복지팀 업무분담을 세분화하기 위해서는 본청의 컨트롤타워 역할의 중요하며,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달라”강조했다.

이밖에 위원 추천으로는 ▲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추천에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의원 ▲ 공익신고 지원위원회 위원 추천에 자유한국당 이의상(초선, 비례)·더불어민주당 김희영 의원 ▲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추천에 더불어민주당 최재영(초선, 가선거구) 의원 ▲ 아산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 추천에 자유한국당 전남수(재선, 다선거구) 의원이 각각 추천되어 본회의 의결 후 선임될 예정이다.

김영애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올 한해도 시정전반 큰 틀에서 다양한 제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아산시의회 제공

한편, 이날 김 의장을 비롯한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은 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 모두 후원했으며, 후원한 물품은 독거노인·재가 장애인·무료급식소·사회복지시설 등의 소외계층에 골고루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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