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 모습 / 괴산군 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 괴산군 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신기술 보급,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괴산의 대표 작목별 핵심기술과정과 함께 전국 최고의 유기농업군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천연농약, 토양비료, GAP 교육 등도 실시됐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고추, 옥수수, 배추 등 괴산을 대표하는 작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득증대를 꾀하겠다는 농업인들이 의지가 이번 교육열로 이어졌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GAP 등 다양한 주제로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진 만큼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괴산의 농업발전과 영농소득 창출,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 맞춤형 농촌지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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